아이피미라클은 지역사회 모금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생활 속 간편 모금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부산에 위치한 아이피미라클 사무실이었어요. 아이피미라클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전략을 구체화하고 임팩트투자를 유치해 후원매장 확대와 기부결제 참여인원을 늘리려는 목표를 갖고 있어요.

이날 정용환 멘토님과 이대석 아이피미라클 경영실장님의 경영 멘토링이 한창이었는데요.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플랫폼 ‘펀루’의 활성화가 이번 멘토링의 핵심이었습니다. 두분은 영업전략을 논의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대화도 활발히 이어나갔습니다.

이대석 아이피미라클 실장: “정용환 멘토님이 IT 사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직접 사업을 하셨기 때문에 저희 비즈니스 모델의 취약점에 대해 통찰력 깊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어요. 사실 다른 기업들보단 사업을 오래 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단단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것 역시 내부의 시각이었기 때문에 보지 못했던 문제점들이 있더라구요.”
이대석 실장님은 이번 멘토링이 아이피미라클 사업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셨다고 해요.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이같은 멘토링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셨습니다.

이대석 아이피미라클 실장: “사업을 막 시작한 초기 기업들에겐 이같은 엑셀러레이팅이나 멘토링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도 메트라이프재단, 그리고 한국사회투자 덕분에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는데 향후에도 이런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입니다.”

아이피미라클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해 주신 정용환 멘토님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이후 Imprimis Technology Korea 대표, Seagate Technology Korea 컨트리 매니저 등을 역임하셨어요. 현재는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 원장으로 계시면서 전문코치로 활동하고 계시죠.

다수의 컨설팅을 진행하셨던 정용환 멘토님 역시 이번 저희 프로그램이 더욱 의미있었다고 하셨는데요. 그 이유가 뭘까요?

정용환 멘토: “메트라이프재단과 한국사회투자가 6개 팀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임팩트를 중시했다는 점이 인상깊었어요. 함께 성과를 만들고 또 함께 나누자는 관점이 깔려 있는 엑셀러레이팅이었으니까요. 그렇다보니 멘토링을 진행함에 있어서도 다른 때보다 더 신이나고 보람도 크더군요.”
정용환 멘토님에게 이같은 프로그램이 확대돼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들으며 첫 번째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리얼셀러는 P2P(Peer to Peer) 거래의 사기, 악용 방지를 위해 중개거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이피미라클에 이어 찾아간 곳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리얼셀러 사무실. 이날 멘토링은 김동헌 멘토님과 전인호 리얼셀러 대표님의 경영 멘토링이 예정된 날이었습니다. 리얼셀러는 P2P 기반 직거래 사기 방지 솔루션을 운영 중인데, 추후 대안평가로 확장을 고려 중인 상황입니다.
리얼셀러가 이번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임팩트투자 유치와 리얼페이 등의 신상품 개발을 통한 대안평가 모델 구축입니다.
이번 멘토링은 P2P 사기 방지 솔루션 플랫폼 중 셀러에 초점을 맞춰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됐어요. 특히 다른 기업과의 차별화, 브랜드 인지도 증진 등에 대한 김동헌 멘토님의 조언이 이어졌습니다.

전인호 아이피미라클 대표: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대한 방향을 잡아 나가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핀테크 적용 및 확장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이번 멘토링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아요.”